요즘은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으로 <해외 골프 투어여행> , <휴양> , <관광> 으로 많이 몰리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골프축구팀을 맡은 이후로 매년 그 증가세가 올라가고 있었으며 가장 최고 기록은 한 해 무려 450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국민의 1/10 이상이 이곳 베트남 방문을 했다.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여행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밤문화 역시 형성되었다.
필자는 호치민 밤문화를 나트랑 또는 다낭보다 더 좋지 않다고 보고있다. 오늘은 이같은 말이 왜 그런지 내용을 들어보면 나름 설득력이 있으니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로 모든 내용은 내가 직접 겪은 쌩쌩리얼정보 이니 많은 나같은 일반인이 참고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정보라 생각된다.
호치민 밤문화의 단점
1.바가지요금이 굉장히 많다.
알면 바가지요금이 없지만 모르고 간다면 호구 잡았다 라는 생각에 택도아닌 요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한번은 쐬주한잔 걸치고 숙소로 들어가려던 찰나 네온싸인으로 남성전용 스파가 삐까번쩍하게 있는곳을 보았다. 지인이랑 같이 곧장 들어가보았었다. 입구에 들어가니 거기에서는 선불이 요구되었는데 카운터쪽에는 한국 직원이 1명 있었다. 아무래도 이곳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매니저인것 같았다.
그쪽 직원이 예약 유무를 따지고 즉흥적으로 왔다고하니 메뉴판 2개중에 1개를 짚어들더니 우리에게 주는걸 건네받았다. 그 메뉴판에는 가격이 350만동으로 한화 약 18만원 상당의 가격이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마땅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나 좋아보이는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는데 이런 가격을 받고 있으니 너무나 의아스러웠다.
여태껏 난 다양한 경험자의 베테랑이었기에 단번에 우리들을 호구로 보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 불쾌했으며 바로옆에 있는 메뉴판좀 보자고 하니 이건 예전 메뉴판이라고 안된다고 하더라. 뭐 거기에서 실랑이를 할 수도 없던터라 그냥 알겠다고하고 나와버렸다. 그리고 이곳의 영업소를 구글링을 해본결과 200만동 한화 약 10만원정도의 금액으로 냇가가 형성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었다.
2.특색이 없다.
이곳은 관광지역보단 상업지역으로서 한인교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곳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서로 경쟁구도를 갖추고 영업하는곳이 한곳도 없어 보였다. 클럽이며 스파이며 이발소, 심지어 식당 마저도 경쟁을 이루고 있는곳이 많이 없었다. 따라서 어떤 영업소만의 특색있는 고유 시그니처같은 시스템을 호치민 밤문화에선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이는 곧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3.서비스가 그닥???
카톡 남자방을 통해 가장 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는곳을 한 곳 갔다. 거기는 그래도 열심히 PR하는것 같아 보였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곳에서 받는것이 그나마 안정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던 내 잘못이 컸던것일까? 거기에서 확실하게 밀고 있는것이 바로 ‘서비스’ 였는데 이 서비스 마저도 실제 이용했을때 그닥 불편한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것들이 무엇인지 미리 말해줘야하는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하다는듯한 태도가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또 실제로 언제 샤워를 해야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등 여간 불편한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불편했던것은 바로 불친절 이 큰것같다. 무엇인가 어쩔수 없이 서비스를 해야하는 분위기랄까? 소비자 입장에선 굉장히 불편했다.
나트랑,다낭 이 호치민 밤문화 보다 좋은이유
분위기가 밝다.
조금은 자유에서 얽메이지 않은 젊은 사람들이 많아보였으며 이는 실제로 젊은이들의 무대가 되는 클럽에서 피부로 와닿았다. 한명한명 굉장히 밝은 분위기 자체가 마치 서구권에 온것처럼 좋았다. 실제로 나트랑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보다 서양권 또는 러시아계 (슬라브족) 여행객들이 더 많이 오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라이브바 (Live Bar) 역시 베트남에서 나트랑(nha trang) , 호이안(Hoi An) 지역이 굉장히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관광지역임에도 불구한 저렴한 요금!
나트랑 지역과 다낭 지역은 베트남 정부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다낭의 미케비치 해변은 해운대의 높은 건물들보다 더 높고 웅장한곳들도 있으니 절대 동남아라고 무시할수 없을 정도다. 드 높은 건물들 뒤로는 마치 서민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문화역시 나트랑,다낭 의 닮은점이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다.
스파&노래방&이발소&KTV 등 호치민 밤문화와는 절대적 비교불가!
호치민 밤문화 같은 경우는 클럽도 재미가 없으며 무엇보다 일찍 문닫는다. 따라서 밤문화를 이용하고 싶은이들의 젊은이들 대부분은 나트랑,다낭 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유는 정말 간단했다. 그냥 밤늦게까지 영업하는곳들이 대부분 이곳이니 말이다. 새벽을 넘어 아침까지 영업하는곳들도 있으며 다낭의 한 유명클럽같은 경우에는 24시간 영업을 하는곳도 있다. 365일 매일 낮,밤 할것없이 굉장히 시끄러운 곳이다.
호치민 밤문화 이대로 해가 저물까?
현재 베트남의 관광지역 비율을 따지자면 10년전에는 호치민이 가장 많았다면 지금 현재 시점은 교민 유동인구를 제외한다면 다낭이 가장 많다. 그리고 2020년 베트남과 한국간 비행기 추가수 늘린 가장 많은 지역은 나트랑이다. 즉 사실상 이미 호치민 밤문화는 이미 저물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골프와 카지노를 즐길수 있으며 동시에 휴양과 관광 그리고 밤문화 까지 1석 5조를 챙기고 싶은 이들은 모두 나트랑,다낭으로 여행하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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